윈도우11 작업 표시줄 아이콘 위치 변경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1이 출시되면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특히, 작업 표시줄의 배치 방식이 눈에 띄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 11에서는 시작 버튼과 여러 아이콘이 화면 중앙에 배치되어 있어, 기존에 익숙했던 왼쪽 정렬과는 다소 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시작 버튼과 작업 아이콘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왼쪽으로 이동시키고 싶어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작업 표시줄의 아이콘을 왼쪽으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작업 표시줄 아이콘 왼쪽으로 이동하기

작업 표시줄의 아이콘 위치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간단한 단계를 따라야 합니다. 다음은 왼쪽으로 아이콘을 이동시키는 방법입니다.

1. 먼저, 작업 표시줄의 빈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2. 열린 메뉴에서 ‘작업 표시줄 설정’을 선택합니다.
3. 다음으로, 설정 화면이 열리면 ‘작업 표시줄 동작’ 항목을 찾아 클릭합니다.
4. 하단에 위치한 ‘작업 표시줄 맞춤’ 옵션에서 현재 ‘가운데’로 설정된 항목을 클릭하여 목록을 열고, ‘왼쪽’을 선택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작업 표시줄의 시작 버튼과 모든 아이콘이 왼쪽으로 위치가 조정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전통적인 사용 환경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작업 표시줄 아이콘 크기 조정하기

윈도우 11에서는 작업 표시줄 아이콘의 크기를 직접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공식적인 기능은 제공되지 않지만,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통해 아이콘 크기를 변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조금 복잡할 수 있으므로, 단계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먼저, ‘시작’ 메뉴를 열고 ‘regedit’를 검색하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 다음으로, 다음 경로로 이동합니다: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Advanced
• Advanced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을 선택합니다.
• 새로 생성한 값을 ‘TaskbarSi’로 이름을 변경합니다.
• 이제 TaskbarSi 값을 두 번 클릭하여 값 데이터를 설정하는 창을 열고, 원하는 크기에 따라 숫자를 입력합니다.
• 0: 아이콘 크기가 가장 작음
• 1: 기본 크기 (중간)
• 2: 아이콘 크기가 가장 큼
• 설정이 완료되면 컴퓨터를 재시작하여 변경 사항을 적용합니다.

위의 과정을 통해 작업 표시줄의 아이콘 크기를 원하시는 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공식적인 경로가 아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빠른 관리 센터 사용자 정의하기

윈도우 11에서는 작업 표시줄의 아이콘 외에도 빠른 관리 센터를 개인화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됩니다. 이 센터는 Wi-Fi, Bluetooth 같은 여러 기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1. 작업 표시줄 오른쪽 하단에 있는 배터리 아이콘을 클릭하여 빠른 관리 센터를 엽니다.
2. 여기서 작은 연필 아이콘을 클릭하여 사용자 정의 옵션을 엽니다.
3. 대화 상자에서 현재 사용 중인 버튼을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새로운 버튼을 추가하려면 사용하고 싶은 기능을 선택한 후,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 방법을 통해 빠른 관리 센터에서도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들로 맞춤 설정할 수 있습니다.

결론

윈도우 11은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작업 표시줄의 아이콘 위치를 변경하거나 크기를 조정하는 방법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니, 다양한 설정을 시도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특히 레지스트리 수정과 같은 고급 설정을 할 경우, 변경하기 전에 반드시 백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윈도우 11에서의 다양한 팁과 트릭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컴퓨터 사용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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