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5박 6일 여행 일정 및 경비 가이드
인도네시아의 발리는 그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따뜻한 기후로 인해 여행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5월부터 9월까지는 날씨가 맑고 건조하여 여행 시 최적의 시기로 꼽힙니다. 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발리에서 즐긴 5박 6일의 여행 코스와 경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행 준비 및 항공권 예약
발리 여행을 계획할 때는 항공권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출발 4개월 전인 4월 초에 바틱에어 항공권을 구입했습니다. 당시에는 말레이시아를 경유하는 일정이었으며, 좌석이 넉넉해 편안한 비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발리 도착 및 첫째 날 일정
첫째 날은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시작했습니다. 비행기 도착 후, 미리 예약한 택시를 이용해 우붓 지역의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약 2시간의 이동 후, 우붓의 자티코티지 호텔에 체크인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둘째 날: 우붓 탐방
둘째 날은 우붓 시내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아침에 그랩을 타고 카르사스파로 이동한 뒤, 사전 예약한 스파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점심은 근처의 맛집인 ‘Sami Warung & Bar II’에서 나시고랭을 즐겼습니다. 이후 우붓 왕궁을 방문하고, 시장에서 기념품 쇼핑을 하였습니다.
셋째 날: 화산 일출 투어와 짐바란 이동
셋째 날 이른 아침, 우붓에서 출발하여 바투르산 화산의 일출을 보기 위한 지프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일출 후, 짐바란에 위치한 아야나 리조트로 이동하여 체크인했습니다. 이후 아야나의 스파와 수영장을 이용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넷째 날: 아야나 리조트에서의 휴식
넷째 날은 아야나 리조트에서 완벽한 휴식을 즐겼습니다. 아침 식사 후 꾸따 비치로 이동하여 서핑 레슨을 경험하였습니다. 저녁은 리조트 내 이탈리안 레스토랑 ‘Sami Sami’에서 즐겼고, 이후 풀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섯째 날: 자유 일정 및 마사지를 통한 힐링
다섯째 날은 일정을 자유롭게 구성하였습니다.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며 스파와 마사지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조트 내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 경비 정리
발리 5박 6일의 총 여행 경비는 약 220만 원이었습니다. 경비는 항공권, 숙소, 식비, 교통비 등으로 구분되며, 각 항목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항공권: 583,158원
- 숙소 (아야나 리조트, 자티코티지): 2,066,000원 (4명이서 3박 2일 기준)
- 지프 투어 및 서핑: 108,972원
- 유심칩: 16,825원
- 여행자 보험: 13,446원
- 기타 비용: 519,500루피아
여행 중 교통비는 약 30,656원이 소요되었고, 쇼핑 및 식비는 각각 약 337,843원, 291,930원이었습니다. 마사지는 63,743원이 들었습니다.
마무리
발리는 환상적인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이번 여행을 통해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발리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의 정보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행을 떠난 후 느낀 점은, 발리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와 사전 예약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발리 여행을 위한 최적의 시기는 언제인가요?
발리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5월부터 9월까지로, 이 시기가 날씨가 맑고 건조하여 여행하기 최적입니다.
발리 여행 경비는 대략 얼마나 소요되나요?
5박 6일 기준으로 대략 220만 원 정도의 경비가 소요됩니다. 항공권, 숙소, 식사 및 교통비가 포함된 총 비용입니다.
발리에서 어떤 액티비티를 추천하시나요?
발리에서는 화산 일출 투어나 서핑, 스파 및 마사지와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각 액티비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